아이큐 세계 1위 고지능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8일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IQ 200이상의 고지능자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목사 후보생이자 교회 전도사 김영훈이 등장했다. 김영훈은 "아이큐가 한국에서 1위, 세계에서 1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거짓말 하지 마라. 너 아이큐가 몇 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훈은 200이상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영훈은 '영재발굴단'에서 성인 영재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영훈은 "웩슬러 지능 검사에서 만점을 받았다. 공식 국제 기준으로 160이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아이큐 검사 204점을 기록했다는 것. 이수근은 "그래서 너 고민이 뭐냐"라고 물었다. 김영훈은 "고지능자와 천재는 다르다. 천재는 어떤 분야에 큰 업적을 세우거나 공헌한 사람이다. 지능이 높다고 얘기하면 천재로 오해한다. 초능력자처럼 뭐든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김영훈은 "그렇게 못하면 사기꾼이라고 하더라. 천재인데 왜 과학을 하지 않고 적어도 의사, 변호사를 하지 이런 얘길 듣는다"라고 말했다. 김영훈은 세계 천재 인명사전에 세계 1위로 등재돼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훈은 "공부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라며 연세대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후배를 반가워하며 "이렇게 훌륭한 친구가 있나"라며 "나는 앞으로 이걸로 얘기 해야겠다. 전 세계에서 아이큐가 1등인 사람이 연세대를 나온 거다. 더 이상 얘기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훈은 "서울대도 못 나왔냐는 소릴 듣는다. 신학과가 연세대에만 있어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려대에서 편입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영훈은 "공부하다가 아이큐가 궁금해서 측정해봤는데 높게 나오니까 고지능자라는 걸 알게 됐다"라며 "메가 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다. 기가 소사이어티는 10명 밖에 없는데 거기에 가입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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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