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에서 여자 모자로 멋을 냈다.
17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바오밥 나무 캠핑을 가기 전 시장을 들렀다. 이들은 아침밥을 먹은 다음 캠핑장에서 쓸 물건들을 샀다.
기안84는 모자를 샀다. 하지만 두상이 커서 사이즈가 맞는 게 없었다. 간신히 고른 것 리본이 달린 여자 모자. 기안84는 핑크색 여성용 밀짚모자를 쓰고서 만족해했다. 유력한 연예대상 후보자인 만큼 여성용 밀짚모자까지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모론다바 사람들은 전날 마다가스카르 전통 스포츠인 무라잉기 시합에 출전한 덱스와 기안84를 알아봤다. 기안84는 “우리 마다가스카르 셀럽이 됐다”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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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계일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