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권은비가 '짭덱스'라 불리는 양세찬에 질색팔색, 실제 덱스와의 열애설도 간접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권은비, 주현영, 츠키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통통튀는 MZ세대들의 여신인 권은비와 주현영, 그리고 츠키가 출연한 가운데,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는 생뚱맞은 손가락 개인기로 웃음을 안겼다.
본격 미션시작 전 시드머니 획득 미션이 진행됐다. 먼저 권은비는 함께할 팀으로 양세찬을 선택, 이에 모두 “덱스 닮아서?”라고 물었다.
앞서 권은비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 덱스에게 DM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로 핫한 대세로 등극한 인물. 특히 ‘솔로지옥2’를 통해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만큼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덱스인데 권은비가 DM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하지만 권은비는 열애설에 휩싸인 덱스에 대해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울리는 친구”라며 ‘친구’로 선을 그었던 바다
이번에도 권은비에게 멤버들은 “끌리는 얼굴?”이라며 ‘짭덱스’라는 별명이 있는 양세찬을 언급, 권은비는 “잘못 뽑은 것 같다”며 입을 가리고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다음 미션에 앞서, 여자가 원하는 짝꿍을 한명을 선택해야했다. 이에 덱스 닮은 꼴 양세찬은 “오케이 난 덱스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권은비는 “절대 안 한다”며 질색했다. 이어 비호감 등극한 양세찬 대신 김종국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덱스를 왜 선택하지 않았냐”고 하자 양세찬도 “말해라 네 입으로”라며 섭섭해했고, 권은비는 “전 덱스랑 친구일 뿐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덱스와의 열애설도 간접적으로 해명한 권은비였다. 이에 하하는 “헤어졌네 헤어졌어”라며 또 다시 루머를 만들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2인 1조로 비눗물 수건돌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이어 행운의 코인을 걸어야하는 가운데, 모두 “올인”을 외쳤다.주현영도 거금 올인한 가운데 처음부터 당첨이 나왔고 순식간에 코인을 모두 털어내며 갖고 있던 코인을 모두 차감, 단숨에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유재석도 행운의 코인이 당첨되며 역시 바로 코인이 모두 차감되며 공동1위가 됐다. 천운의 남매가 되었다. 이 가운데 송지효도 당첨되며 코인을 모두 털어냈고 역시 1위자리에 합류했다.
이로써 행운의 뽑기의 확률은 단 하나만 남은 상황. 이어 권은비가 도전, 꽝이 나와버렸고 양세찬이 마지막 행운의 코인에 당첨됐다. 하지만 이내 다시 팀에서 권은비는 양세찬에게 “덱스 함께하자”며 너스레, 그러더니 팀 의견과 달리 자신의 코인을 모두 털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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