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 서정희, 연애 이후 확실히 여유..나도 분발해야” (‘동치미’)[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2.17 09: 15

방송인 겸 미국변호사 서동주가 모친 서정희가 연애 이후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게스트로 서동주가 출연해 ‘내가 아직도 솔로라니’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다른 출연진과 다르게 연애가 끊이지 않는 화려한 솔로라는 말에 “내가 연애가 끊이지 않는다는 건 데이트도 하고 모임도 하는 이런 얘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이 자리에 엄마도 같이 나오기로 하셨는데 스캔들이 터졌다. 옆에 같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안 계셔서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전했다. 최근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설이 났고, 방송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서동주는 서정희가 연애 후 달라졌다는 물음에 “좀 유해지신 것 같다.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원래는 예민하고 섬세한 아티스트였다. 지금은 조금 더 부드러워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예전에는 날카롭게 화를 냈을 것 같은 상황에도 ‘그럴 수 있지’하면서 여유있게 반응하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8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서정희였지만 1982년 故서세원과 결혼 후 이렇다 할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 2015년 故서세원과 이혼한 뒤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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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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