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프로듀서가 2년 연속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
서현주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 참석해 '베스트 프로듀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베스트 프로듀서' 상은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외 대중음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프로듀서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서현주 프로듀서는 지난해에 이어 '2023 AAA'에서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 연속 '베스트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 함께 서현주 프로듀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시상식에서도 전 세계에 K팝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문화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재능 있는 대중 예술인을 발굴, 육성한다는 미션 아래 설립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K.will),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정세운,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IVE) 등 K팝씬의 대표주자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를 탄생시켰다.
서현주 프로듀서는 그 중심이 되어 앨범 제작 총괄을 맡고 있다. 특히 서현주 프로듀서는 데뷔와 동시에 메가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 신드롬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아이브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며 얻은 '자기 확신'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 아래 매 앨범마다 특정 이미지나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은 다채로운 음악결을 선보여 K팝씬의 지형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서현주 프로듀서는 지난해 '2022 AAA' 베스트 프로듀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에 이어 올해도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23 AAA'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AAA'에서 아이브는 멤버 장원영이 '아시아 셀러브리티' 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한편, 서현주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아이브는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단 3장의 싱글 앨범으로 지난해 각종 차트를 장악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와 '아이브 마인(I'VE MINE)'으로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두 장의 앨범 모두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아이해브 아이브'의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 '아이엠(I AM)'을 비롯해 '아이브 마인'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모두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 상위권 진입을 기록하며 막강한 아이브 파워를 또다시 증명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