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자신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보그코리아 채널에서 ‘이영애 왓츠인마이백?! 실제 사용하는 아이템이 가득한 역대급 가방| MY VOGUE (쿠션, 미스트, 비타민, 괄사, 립밤, 아이바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영애 배우가 드디어 마이보그를 찾았습니다. 촬영 전 리프팅을 위해 사용하는 페이스 롤러부터 스프레이 비타민 등 이영애 배우의 실사용템이 가득한 역대급 ‘What’s in my bag!’ 팬더 아이바오를 사랑하는 배우 이영애의 가방 속 아이템을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영상 속 이영애는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백은 다 좋아한다 여러가지 백을 가져왔다”며“촬영할 땐 큰 백을 선호해, 촬영장 갔을 때 잠깐 이동할 땐 작은 백 들고간다 그때그때 다르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영애는 “기본적인 소지품 다양한 걸 선호한다“며 최초로 자신이 들고 다니는 아이템을 공개했다.특히 그는 “아이들 태어나고 안전한 화장품 만들고 싶어서 알레르기 전혀없는 화장품을 만들었다”며 에센스도 들어가있는 미스트, 챕스틱 립밤까지 모두 소개, 알고보니 이영애가 만든 브랜드였다. 그는 “너무 내 브랜드 소개해서 쑥스럽다 쿠션까지 장보러갈 때 편하게 사용한다”며 덧붙였다.
또 레드컬러 팔찌부터 선글라스도 공개, 그는 “촬영다닐 땐 더 큰 가방을 선호하기도 한다”며 웃음지었다. 이어눈썹 뷰러부터 괄사 등 가방안에 소지품을 공개했다. 이 중 무인도 가져가면 어떤 것을 고를지 묻자 그는“지갑과 제가 직접만든 미스트”라며 “특히 입술을 안 바르면 아파보인다고 해, 제가 피부가 하얀편이라 색깔있는 립스틱 꼭 바른다”고 말했다.
최근엔 팬더 아이바보에 빠졌다는 그는 “어디보니까 팬더계의 이영애라고 해서 영광이었다 실제로 한 번 보고싶다”며 소녀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애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여자에 대한 기준을 물었다. 이에 그는 “나이에 맞게 성숙하면서 본인도 아름답게 꾸밀줄 아는 여자혼자만이 아닌 주변에게도 배려하며 내면과 외면을 가꾸려고 저도 노력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직접 만든 브랜드 화장품을 소개, 실제 그가 만든 화장품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탓에 출산을 경험하며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 연구하고 개발한 순식물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그린 바이오 과학기술 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시작해 화장품을 개발하게 됐다는 배경을 덧붙이며 해당 브랜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영애가 만든 브랜드로 알려진 해당 화장품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는 "이영애씨가 아이와 함께쓰는 화장품방부제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며 해당 사업이 일명 대박이 났다고 했고, 함께 ‘사임당’이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홍석천도 당시 "고급 화장품 세트를 집으로 보내줘서 사용해봤는데 그 화장품 사용하면 진짜 다른거 못쓰겠더라, 정말 그 화장품 좋다"고 극찬했던 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