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애, '깐죽포차' 상큼 막내 "전집 사장급 실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2.14 14: 42

배우 유지애가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제작발표회에서 막내다운 상큼미를 뽐냈다.
지난 13일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깐죽포차' 제작발표회에 배우 유지애와 방송인 최양락, 팽현숙, 이상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깐죽포차'는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유지애는 팽현숙을 도와 '깐죽포차'의 음식을 담당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깐죽포차’ 막내로 함께하는 유지애는 “재밌고 멋있는 선배님들과 촬영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정말 오랜만에 예능으로 인사드려서 팬 분들께서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실 것 같다. 팬 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선배님들과 함께한 소감에 대해서는 “팽현숙 주방장님께서 인생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모두 저를 딸처럼 잘 챙겨주셨다”고 말하며 “역시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더라. 전 부치는 게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제는 거의 전집 사장님처럼 잘 뒤집는다. 뒤집기 하나는 자신 있다”고 위트 있게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유지애는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답게 포토타임 중간 선배님들과 함께 유쾌한 댄스 챌린지를 펼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능수능란하게 인터뷰를 마친 그는 팽현숙, 최양락, 이상준과 함께 '깐죽포차'의 성공을 약속하며 큰 절로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케이플러스의 유지애는 올해 5월 개봉한 영화 ‘바람개비’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깐죽포차’에 고정 직원으로 출연하며 유쾌한 포차 토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애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MBN 예능프로그램 '깐죽포차'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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