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싱겁게 요리하면 뭐라고 해..그래서 그 분만 짜게 해줘”(‘왓씨티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2.14 10: 08

배우 엄태웅 아내인 전 발레리나 겸 안무가 윤혜진이 젊어지는 비법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 ‘또 일년이 가지만 젊음은 붙잡아야지! 몸,피부,식단 방법 다 알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나 너무 충격받았다. 12월이래. 한 달 남았다. 나이를 또 먹는다”며 “내가 5년차 유튜버라고 하더라. 유튜브한 지 5년 됐다”고 놀라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가 가진 나이에서 최대한 어려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한다. 운동을 통해서 우리가 젊은 근육을 가질 수 있는, 노화를 막을 수 있는 운동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한다”며 전공인 발레를 바탕으로 한 운동 동작을 알려줬다. 
또한 피부에 대해 “요즘에 세수하고 거울을 보면 한동안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다. 점점 거울 속에서 보이는 거다. 자고 일어나도 베개 자국이 남는다. 우리는 반나절 동안 안없어진다. 우울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엄청 없어지는데 피부 밀도도 그렇고 탄력도 그렇고 모공도 그렇고 나이가 들면 다 늘어난다”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소개했다. 
특히 5년 동안 유튜브를 하며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한 윤혜진은 “가장 중요한 게 식단이다. 먹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사실 이제는 오빠도 그렇고 맵고 짜고 진짜 위장에 안 좋은 것들만 많이 먹게 된다. 맛있으니까. 내 레시피만 봐도 오빠가 조금만 저기 하면은 싱겁다고 뭐라 하니까 그래서 그 분은 짜게 준다. 내 알 바 아니니까”라며 웃었다. 
윤혜진은 “나는 싱겁게 먹는데 그게 이제 건강식들이 굉장히 많다. 팽이버섯 튀김, 당근 라페, 브뤼셀 스프라우트, 캐비지롤도 굉장히 건강식으로 한 끼 대용으로 할 수 있다. 주중 동안 이걸 번갈아 가면서 먹으면 질리지 않게 할 수 있다. 주말에는 치팅해라”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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