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가 동창회에서 명품 백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대학 동창생들과 10년 만에 송년회를 한다. 여기서 자만추가 가능할까? 모임에서 어필하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현이는 “샵에 갔다가 가시는 게 좋겠다. 풀메이크업을 하고 가시라. 저는 오랜만에 나가는 모임에서는 스스로가 자신 있어야 대화도 잘 풀리는 게 있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듣던 박명수가 “여성 분들이 그런 모임에 가면 백도 좋은 거 꺼내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저는 백보다 10년 만이라면 피부와 머리숱이 더 중요한 것 같다. 피부와 머리숱과 근육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좀 하고 가야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S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남편과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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