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최고의 브래인 조세호와 주우재가 우승을 향한 연합을 결성한다. 그러나 주우재가 “저 형이 언제 돌아설지 몰라”라며 배신의 향기를 내뿜어 ‘호재연합’이 유지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5회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며 웃음을 터뜨리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서로의 동전 개수를 탐색을 이어가는 가운데, ‘홍김동전’ 내 최고 브레인 주우재와 밑작업의 달인 조세호가 연합을 결성한다.
이날 단 둘이 마주치게 된 조세호와 주우재는 번뜩이는 눈빛을 교환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의심을 내비치면서도 우승을 향한 수작을 펼치기 시작하는 것. 조세호는 먼저 동전이 들어있는 자신의 주머니를 선뜻 주우재에게 건네며 협상을 시도한다. 이에 주우재도 자신의 동전 주머니를 건네며 연합 작전에 시동을 걸며 ‘호재’연합의 시작을 알린다.
조세호는 “우재랑 결합하면 물에는 안 빠질 것 같아”라며 게임 달인 주우재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친다. 조세호의 기대와 달리, 주우재는 “지금 반 연합을 하고 있어요. 저 형이 언제 돌아설지 몰라요”라며 조세호를 향한 의심을 놓지 않은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고. 급기야 주우재는 “나도 내가 언제 돌아설지 몰라”라며 잠재적 배신을 드러내며 우승을 향한 광기의 미소를 지어 이들의 ‘의심 반, 신뢰 반’ 연합이 마지막까지 유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우영이 조세호와 주우재의 연합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곤 홍진경, 김숙 누나에게 즉각 보고해 일파만파로 커지는 연합과 배신의 향연이 어디로 향할지 ‘홍김동전’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