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아들 준우와 함께 시아버지 백윤식의 시사회 현장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13일 정시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백윤식이 출연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방문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with 쭈누"라는 글과, 아들 준우와 찍은 사진을 올려 모자가 사이 좋게 시사회를 찾았음을 알렸다. 특히 사진 속 준우는 180cm가 훌쩍 넘는 훤칠한 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시아는 "준우가 실장님보다 크다니..."라며 아들의 성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할아버지 영화 시사회에 우리 준우가 함께하는 날이 오다니... 언제 이렇게 큰거니"라고 뭉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정시아는 "할아버지♥️손자 (준우가 엄청 부끄러웠다고 해요)"라며 시사회 현장에서 백윤식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준우의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영상 속 백윤식은 준우를 향해 "고맙다. 잘 보고. 많이 컸다. 사랑해"라고 인사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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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시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