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동창회 학연’ 신동초 8인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솔로 동창회 학연'에서는 첫날보다 한층 더 복잡해진 동창생들의 감정이 그려졌다.
마음 선택 결과가 도착했고, 지나는 1표를 받았다. 지나는 “용기를 내서 해준 것 같아 좋아보였다. 마음 선택을 범준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했다.
재림도 1표를 받았고 “첫인상은 0표였는데 뭔가 1인분은 했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범혁과 재림은 서로를 선택했다. 태은이를 선택한 동창은 은학이었고, 은학은 0표를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제 매력을 느끼고 저한테 투표해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동초 인기녀 지은은 준구가 아닌 범혁이를 골랐다고. 지은은 설레게 하는 친구는 범혁이었다고 말했다. 범혁은 지은과 재림에게 표를 받아 2표를 획득했다.
2개의 알을 가진 지은은 ‘네 드립 완전 내 취향’이라는 문자를 준구에게 보냈다. 준구는 답장으로 ‘내일은 더 재밌을 거야’라고 보내기도. 지은은 범혁에게도 오늘 도와줘서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
남자들이 준비한 아침을 여자들과 1대 1로 먹는 시간이 주어졌다. 은학은 태은을 선택했고, 지은은 준구를 택했다. 태은은 은학에게는 고마움을 느꼈지만 준구에 대한 궁금증으로 호감을 보였다.
11년 만에 재회한 동창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은은 “6학년 때 발목을 다쳐서 발레를 그만뒀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무용과에 입학을 했다. 지금 4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은은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 나가게돼서 운이 좋게 춘향 선을 선발돼서 그 활동을 오래했다”라고 소개했다. 태은은 “산책하는 거 좋아하고 스포츠 경기 직관하는거 좋아해. 내가 또 한 승리요정 하거든”라고 덧붙였다.
은학은 Y대학교에 재학중이라고. 은학은 “다시 태어난다면 축구 선수를 해보고 싶다. 군대에 가서 연극영화과 친구를 만났다. 지금은 진지하게 연기를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나는 영어 유치원 선생님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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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 동창회 학연'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