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오은영과 완벽한 티키타카로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박정아는 11일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 ‘육아편’ 1편에서 남다른 공감 능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박정아가 출연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는 육아와 회사, 학교, 연애, 고부 갈등 등 다양한 사연들을 상황극으로 재연한 뒤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아는 솔루션에 앞서 오은영과의 만남부터 흥을 끌어올렸고, “대한민국의 엄마로서 많은 가르침을 받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넘치는 열정만큼이나 박정아의 활약은 빛났다. 고집을 피우는 아이에 대한 영상을 본 박정아는 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솔직하게 밝힌 뒤 궁금한 점을 되물으며 육아맘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특히 오은영의 솔루션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등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
다음 영상에선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여졌다. 박정아는 해당 상황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에 대해 격하게 공감했고, 오은영이 제시하는 해결책에 대해 격하게 반응하는 등 유쾌하게 상황을 이끌어가며 웃음을 선사했다.
재치있는 박정아의 순발력도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예상치못한 오은영의 유도 질문에 찰떡같이 답하며 만족해하는 오은영에게 “저 우등생이에요?”라며 흐뭇해하기도.
마지막으로 박정아는 “얻어가는 게 굉장히 많은 것 같다. 누구나 오늘 만나봤던 에피소드들이 모든 엄마 아빠들이 한번쯤은 겪어 봤을, 그리고 곧 겪게 될 그런 이야기들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쥬얼리 활동 시절 모범적인 리더로 유명한 박정아는 이처럼 모범적인 육아맘으로 방송계에서 맹활약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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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 잠깐만요!'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