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여유 사장vs NO눈치 알바생" 안세하 '극과극' 아내와 찐 '동상이몽'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12 00: 21

’동상이몽2’에서 안세하와 전은지 부부가 상극인 모습으로 달라도 너무 다른 온도차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안세하, 전은지 부부가 함께 했다. 
이날 배우 안세하가 출연, 당시 그는 “아내가 차갑다”며 아내의 공감을 바란다고 했다. 방송 후 아내의 반응을 묻자안세하는 “김구라에게 아내가 화났다, 나도 따뜻한 사람인데, 아이스라고 표현해 섭섭한 것”이라 했고 김구라는 “그게 아이스의 특징아주 서운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오상진은 “그건 약과다 우리 아버지에겐 킬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결혼 7년차인 배우 안세하와 아내 전은지 커플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아내가 향한 곳은 주방.육아만 하는 전업주부였다가 도시락 가게를 창업했다는 것. 도시락가게 CEO였다.
이에 안세하는 “이런 부부에 아내에게 고맙다 가장으로 못해준 시기가 있어배우란 직업이 수입이 일정치 않기 때문”이라며그렇게 아내가 도시락 가게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안세하는 “아이들 학원비와 식비 등 생활비 담당 나머지는 내가 담당 중이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아내는 요리 금손이었다. 많은 주문도 뚝딱 반찬을 만들었다. 포장까지 혼자서 척척 해냈다. 그 사이안세하는 집 테라스에서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노래를 흥얼거렸다. 알고보니 노래 실력자였던 것.김구라도 “이 사람 노래 진짜 잘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안세하는 “요즘 연기보다 노래 잘 들었단 말도 듣는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안세하가 아내 주방에 뒤늦게 도착했다. 아내 도시락 가게를 알바생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것.하지만 15분이나 늦었고김구라는 “일반 매장이면 불호령 떨어진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안세하는 배달을 직접 나섰다. 하지만 손님은 하필 안세하를 몰라본 것. 안세하는 “날 몰라봐서 섭섭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아내의 주방으로 돌아온 안세하는 “우리도 여기서 밥 먹자”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먹으러 왔냐, 계속 먹는 얘기만하냐”며 “일단 일해라”고 했다. 결국 냉랭해진 분위기. 일하다보면 입맛이 떨어진다는 아내와 달리 안세하는 입맛이 돋는다고 했다. 결국  안세하는 바쁜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음식을 배달해왔다. 아내가 좋아하는 라떼까지 준비했다. 그러면서 식사도 중, 안세하는 갑자기 모친에게 전화를 걸더니 “아내가 밥을 안 먹여서 햄버거 사왔다”며 고자질했다. 이에 서장훈은 “최악이다”며 쉴드불가, 안세하는 “그냥 이런 저런 얘기하는거 좋아한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안세하는 운동 후 집에 도착했다. 식사하기 위해 가족들을 기다린 것.하지만 홀로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케어한 아내는 “아이들이 지금 김밥먹고 싶다고 한다, 피곤하다”며 외식하고 들어간다고 했고, 안세하는 서운해했다  안세하는 “가끔기러기 아빠인가 생각한다”고 하자 모두 “하루 종일 있었다 기러기 무슨”이라 반발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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