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방울 튄 이재인x도끼 든 김우석, 생존 사투 시작(밤이 되었습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12.11 14: 14

'밤이 되었습니다'가 에피소드5 스틸을 공개하며 목숨 건 아이들의 치열한 사투를 예고했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피가 튄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윤서(이재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표가 종료되자 또다시 최다득표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얼어붙은 윤서. 밤이 되었음을 알리는 방송 소리에 아이들은 숨을 곳을 찾아 흩어지지만 충격에 빠진 그는 좀처럼 움직이지 못한다. 그런 윤서의 모습은 그가 죽음의 게임에서 앞으로 맞닥뜨릴 고난을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방송실 의자에 묶여있는 우람(서동현)과 그를 지켜보고 있는 경준(차우민) 무리가 포착됐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서로를 마피아로 지목한 두 사람. 우람의 부은 눈과 피범벅된 얼굴은 그들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을 예고한다.
다음 스틸에서는 준희(김우석)가 도끼를 들고 경준과 대치하고 있다. 방송으로 스스로 마피아임을 밝히는 우람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온 준희. 친구들을 살리기 위해 항상 침착하게 행동해온 그가 평소답지 않게 화를 내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복도에 주저앉은 채 뒤로 물러나고 있는 경준이 시선을 끈다.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듯한 얼굴이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와 상반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경준이 과연 이번 위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주 예측불가 스토리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에피소드씩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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