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종착지는 '한강뷰'가 보이는 집일까? 최근 너도나도 한강뷰로 이사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는 한강뷰 집이 스타들의 성공의 상징이 됐다.
#박은영
먼저 지난 8일, 프리선언을 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으리으리한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개인 채널을 통해 새 집을 공개한 랜선 집들이 영상이 게재한 것.
영상 속 박은영은 일명 '뷰맛집' 이란 통큰 유리창 앞에서 한강이 훤히 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집이 뷰 마집이다. 270도 파노라마 뷰이고, 맑은 날에는 남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보인다”고 자랑했다. 특히 뷰를 망치지않기 위해 등받이가 있는 쇼파대신 데이베드를 마련했다고.
지난 2019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는 박은영은 안방과 서재방이 합쳐진 가장 큰 방을 아들에게 내줬다며 역시 한강뷰가 훤히 보이는 아들의 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석진
배우 하석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서 일어났다. 올해로 독립한 지 만 10년이 넘었다는 그는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서 직접 커피가루를 갈아서 정성스럽게 커피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커피 라이프가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말하기도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원래 석진이는 아침에 맥주였다"고 하자 하석진은 "생활 방식을 고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고 있다. 요즘은 다른 사람들처럼 라테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우아한 일상을 공유했다.
#미쓰라진
최근 미쓰라진은 아내와 함께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 눈부신 햇살이 보기 좋게 들이치는 거실은 한강뷰 아파트가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거실 한 편으로는 칼각으로 정리된 장난감까지 보여 아름다운 모던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특히 쿠킹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주방은 물론, 28개월 아들 이든이의 장난감으로 가득 찬 거실은 완벽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쓰라진은 “유일한 내 공간이다”며 화장실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는데. 한강뷰 집을 뒤로한 채 화장실 살이를 자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주리
네 아들을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정주리도 마찬가지. 지난해 다자녀 청약에 당첨돼 40평대 한강뷰 아파트를 마련해 크게 화제가 됐던 정주리는 “전에는 전세집, 여기는 진짜 우리집이다. 분양 받은 집이다. 로얄층”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이 집의 자랑은 첫 번째가 거실 뷰다. 우리 동이 뷰가 제일 잘 보이는 곳이다. 남편이 이거 하나만 생각하고 여기로 썼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주리는 “평수는 전 집이랑 똑같다. 43평. 다 우리 애들 덕분이다. 다자녀 청약을 썼다"며 "리수가 거의 만점이었다. 주변에서 강남 쪽을 쓰지 그랬냐 하는데 돈이 그게 안됐다. 사실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고소영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는 배우 고소영은 평소 개인 SNS를 통해 집안에서의 모습을 자주 노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엔 직접 촬영한 한강대교가 훤히 보이는 한강뷰 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는데. 역시 집에서 바라보는 으리으리한 풍경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뻥 뚫리게 했다.
사실 이 집은 지난해 이사한 새 집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이 매입한 집은 2020년에 준공해 청담동에서 제일 비싼 명당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의 최근 매매가는 115억원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이어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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