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의 입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완전체 군백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RM과 뷔가 입대 하루를 앞두고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입대 전 팬들과 스태프들의 응원을 받으며 슬기롭게 입대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뷔는 10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tea crew 편지들 너무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브이로그까지 찍어서 영상편지 해주고 너무 감동받았다. 잘 다녀올게!”라는 글을 남겼다. 오는 11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받은 롤링페이퍼와 케이크 선물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한 것.
뷔가 공개한 롤링페이퍼에는 빼곡하게 적힌 편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선물받은 케이크에는 “건강하게 다녀와요”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었다. 뷔는 스태프들의 정성어린 선물에 감동받은 모습이었다.
같은 날 입대를 앞두고 있는 RM도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RM은 빅히트 뮤직에서 보낸 ‘사랑=남준’이라는 카드와 꽃다발을 인증했고,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RM은 녹음실에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입대 전까지 지인들과 바쁘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RM이었다.
RM과 뷔는 11일 오후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또 오는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를 앞두고 있다.
앞서 네 사람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며 직접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RM은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별 거 아니다. 우리가 데뷔한 지 10년 반이나 돼서 1년 반은 금방 간다”라며 위로했다.
뷔도 “한 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소중함을 안다”라며,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 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안 다치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뷔⋅RM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