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엄마' 김미경, 타석증 수술 "아프고 괴로워"..김희선→이연희 응원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08 17: 55

'국민 엄마'라 불리는 배우 김미경이 갑작스러운 투병과 수술 소식을 알려 보는 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김미경은 8일 자신의 SNS에 "타석증으로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깜짝 놀랄 근황을 알렸다. "몸이 고장 나면 아프고 괴로워요. 모두 건강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과 함께 입원 당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환자복을 입은 채 병상에 있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김미경이다.

이에 배우 김희선은 "아프지 마요. 맞아. 아프면 괴로워요"라고 걱정하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배우 오나라는 "어맛 선배님~~그런줄도 몰랐네요.ㅠㅠ 퇴원하셨다니 다행인거죠? 이제부터 몸에좋은거 드시고 다시 건강해져서 활기차게 다시 일 할수있기를 바래요"라는 글을 남기며 김미경의 쾌유를 빌었다.
배우 윤세아는 "아 ㅠㅜ 언니…호야호야호야야~~아프지마로요……!! 쪽쪼로쪽쪽~"이란 애교 넘치는 응원의 댓글을, 배우 최명길은 "ㅠㅠ 빨리 회복해요", 배우 박시연은 "쌤~ 아프지 마셔요", 배우 이연희는 "선배님 아프지마세용"이란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냈다. 이 외에도 많은 동료 선후배,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타석증은 타석증이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으로부터 입안으로 연결된 부위(침샘관, 타액선관)에 석회물질(돌, 타석)이 생겨 침의 통로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침이 나오는 통로가 막히기 때문에 막힌 부위의 안쪽인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까지도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한 김미경은 이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 '또 오해영', '고백부부', '18어게인', '대행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닥터 차정숙’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다양한 엄마 역할로 출연해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 중이며 내년 '밤에 피는 꽃'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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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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