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SBS 측이 "정해진 바 없다"고 해명했다.
8일 SBS 측은 OSEN에 "문채원 씨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의 '연기대상' 참석 여부는 지속적으로 확인 및 논의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SBS '법쩐'에 출연했던 문채원이 주연배우 이선균의 마약 파문 여파로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10월 이선균의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SBS에서 '연기대상' 참석 제안을 했지만 확답하지 않았고, 이후 SBS는 문채원 측에 추가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SBS에 따르면 문채원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아직 '연기대상' 출연을 논의 중인 상황으로, 참석 라인업 역시 아직 전부 완성되지 않은 상태다. 더불어 10월에 한번 연락한 후 추가 확인이 없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지속 확인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다. 진행은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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