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와 조인성이 '무빙'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7일에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한효주와 조인성이 부부같은 케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가 되자 마트는 조금 한산해졌다. 차태현과 임주환은 김에 가격표를 붙였다. 차태현은 가격표를 하나씩 손으로 떼서 붙였고 임주환이 편하게 긁으며 붙이자 차태현은 "그렇게 붙이는 거 였냐"라며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BTS의 사진이 붙어 있는 커피가 잘 나간다며 커피를 채웠고 "주말에는 BTS로 나가보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와 조인성은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하면서 '무빙'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한효주는 "아까 일본 손님이 '무빙'을 봤는데 나를 못 알아보더라. 너무 다르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그렇게 다른가"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한효주와 조인성을 보며 "너희 둘이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부부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박경림에게 조금 쉬라며 음료수를 챙겨줬다. 한효주는 "언니 목 써야 하는데 무리하면 안된다"라며 "언니 예전에 노래 불렀을 때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을 보고 "오빠도 댄스 가수였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한효주와 박경림의 대화를 듣고 박경림의 빠져빠져 춤을 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태현은 맥주 박스를 찾는 손님을 위해 재빠르게 창고로 가서 맥주를 가져왔다. 하지만 손님이 찾는 건 캔맥주였고 차태현이 가져온 건 병맥주였고 손님은 결국 다른 캔맥주를 샀다. 차태현은 "내가 찜해둔 건데 당신이 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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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