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진영이 4인조 걸그룹 결성 계획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JYP 박진영이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국진은 "반백살 딸 바보 박진영이 늦둥이딸아빠 김구라에게 알려줄 육아 꿀팁이 있다더라"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진영은 "따님 나이를 봤더니 만으로 저희 첫째가 4살, 3살인데 2살이지 않나"라며 코끼리 팡팡, 바이킹, 롤러코스터까지 자신이 개발한 놀이법을 선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내가 차라리 연구하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나도 하는거 있다. 장난감 안경을 쓰고 '뭐야'하면서 집어던지면 애가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국진는 "가수 비와 합작으로 걸그룹을 결성할 예정이라더라"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지훈이 딸도 끼가 보통 끼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비의 첫째가) 저희 첫째보다 1살 많다. 둘째랑 우리 첫째랑 같다. 여자 넷이지 않나. 잘 키워서 한번"이라고 4인조 걸그룹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김국진은 "그럼 각자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거죠 지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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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