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나이드니 셀룰라이트 늘어, 이 지경까지"..마사지+관리법 공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2.06 08: 50

모델 한혜진이 셀룰라이트 관리법을 공개했다.
5일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제 비결은요.." 24년 톱모델 꿀팁 다 담긴 한혜진의 셀룰라이트 관리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의 이름을 건 제품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단 제가 제품을 콜라보를 해서 만들어보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제가 모델활동을 오래하다 보니까 화장품 쪽의 콜라보 제안이 있긴 있었다. 근데 확신이 없었달까. 일단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들이 너무 많고 다른 제품들 보다 그 회사 제품을 썼을때 좋았던 기억이 있었고 마침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승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개발을 할수있게 되는 기회가 온다면 저는 꼭 바디라인을 하고싶었다. 운동하는거 너무 힘들고 식단관리도 힘든데 그렇게 해놓고서 몸의 피부를 놓치고 있는거 그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다. 무엇보다 나이를 먹으니까 점점 셀룰라이트가 늘어나고 이러니까. 젊었을땐 셀룰라이트 크림이 뭐야 하면서 구석에 밀어넣고 이랬는데 결국 그걸 만드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한혜진은 기초 원재료 미팅부터 함께 참여하며 의견을 전했다. 그는 "나는 지금 약간 겁이 나는게 이렇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셀룰라이트 관심 없으면 어떡하지?"라면서도 "원래 저도 스무살때는 아예 없었고 스물 여덟되니까 셀룰라이트가 내려오네? 내 치마길이도 같이 내려오는거다. 여름에 스타킹을 신게 되는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가격회의 단계에서는 "안할거면 안했지 일단 만들면 제대로 해야되지 않겠냐. 그래도 이렇게 업계에서 오래 일을 했는데 어떻게 그지같은 제품을 만들어서 사람들하넽 사라고 할수 있겠냐. 저는 제가 쓰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원가가 올라가고 남느넥 없으시더라도 조금 양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완성된 로션으로 셀룰라이트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배를까기 민망하다. 집들이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며 "저는 배를 제일 먼저 바른다. 등까지 다 바른다. 등 전체 다 바른다. 배를 바르고 등을 바른 다음에 허벅지로 간다. 힙까지 발라라.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하는데 이런식으로 마사지 해준다. 셀룰라이트를 괴롭히는거다. 종아리까지 다 바른다. 그리고 팔을 맨 마지막에 바른다. 다른 이유는 없다. 팔을 바르면서 마사지 해줘야된다. 그리고 어깨. 옷을 벗고 있다면 여기 놓치지 마라. 살층이 다 보인다"고 마사지 포인트를 짚었다.
또 밤을 이용한 얼굴 마사지법도 전했다. 한혜진은 "림프 따라서 마사지해라. 바르고 얼굴까지 보습 주는거다. 할수있으면 목 뒤까지 해라. 제가 또 뒷목미인"이라며 "여기를 잘 풀어야지 얼굴 리프팅이 된다더라. 손가락 4개를 여기 지탱한 다음에 손에 밤이 묻어있으니 여기를 눌러라. 실제로 마사지숍 제가 다니는 데는 후두부만 7분을 푼다. 끝나면 이렇게 올라가있다. 여러분도 이거 보시면서 7분동안 풀어라"라고 설명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