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연일 화제몰이 중인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의 3강 구도가 가려졌다.
지난 1일 공개된 6회 데스 매치에서 연세대가 탈락했다. 움직이는 숫자판 위 20쌍의 숫자 중 11쌍을 먼저 찾아내는 ‘매치 앤 믹스’에서 연세대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1라운드를 가져갔지만 2,3라운드에서 고려대가 대역전승을 거두며 3강에 안착했다.
‘대학전쟁' 첫번째 메인 매치 반전의 1위부터 에이스 김기홍의 눈부신 활약까지 대역전 서사를 만들내던 연세대는 고려대에게 석패하며 ‘대학전쟁'을 떠나게 되었다. 연세대의 리더 손주형은 “반쯤의 성공, 끝을 못 봐서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고 박나윤 김기홍 조현준 역시 “연세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에 따라 ‘대학전쟁’ 후반전은 서울대-하버드-고려대의 3강 구도로 좁혀졌다. 네 번째 에이스 매치는 팀 전원이 패배할 때까지 대결을 이어가는 릴레이 배틀 형식으로 펼쳐졌다.
서울대는 압도적 기량을 보여주며 에이스 선발전 1,2,3위를 휩쓸었고 구사일생한 고려대의 김정민은 에이스 매치에서 네 명의 플레이어들을 혼자서 제압하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반면 하버드는 서울대와 고려대의 집중 공세에 고전을 겪었고 7회에 이어질 메인 매치에서 충격적인 전개가 예고되며 관심을 더욱 치솟게 했다.
여전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학전쟁'에 대한 반응이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천받아서 봤는데 너무 재밌다”, “수포자도 흥미롭게 보는 재미”, “내가 살다살다 일반 학생들을 덕질할 줄이야”, “스릴러 영화보다 더 스릴있는 프로그램” 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식을 줄 모르는 ‘대학전쟁'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
공개 직후 올해 최고의 예능으로 급부상한 신개념 뇌지컬 서바이벌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새 회차가 공개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이 외에도 2023년 쿠팡플레이 최고 기대작 다이내믹 청춘 활극 '소년시대'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하고 있다.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그린 '소년시대'는 공개 직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오르고 1주만에 시청량이 420%까지 급상승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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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