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예 대상' 욕심? NO...베스트 팀워크 받고파" ('강심장VS')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2.05 11: 42

개그맨 전현무가 '강심장V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전 SBS ‘강심장 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참석했다.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MC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과 함께 돌아온 ‘강심장VS’는 극과 극 취향존중 토크쇼로 새롭게 리뉴얼되어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논쟁할 수 있는 토크 주제들이 공개되고 이에 걸맞은 상상초월 셀럽들이 4MC와 함께 ‘취향저격’ 과몰입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연예대상' 출신인 전현무, 문세윤이 MC 군단으로 합류한 가운데, '연예 대상 출신 MC로서 진행의 부담감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답했다.
이날 문세윤은 “제가 21년도에 대상을 받았고, 전현무 씨가 22년도에 대상을 받았다. 제 약발은 좀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은 지금 전현무 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연예 대상으로서 진행 부담감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전혀 안 느끼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저의 꿈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이 잘 되어서 연예 대상보다는, 베스트 팀워크를 한번 받아보고 싶다. 사실 그게 최고”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이걸로 대상 후보에 올려달라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음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대상 출신의 토크 노하우가 있나’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좋은 MC는 말하는 것보다는 말을 잘 들어주는 거라는 말이 있지 않나. 저도 예전에는 안 듣고 나 웃기기에 바쁘던 적이 있었다”라면서 “제일 재밌는 건 게스트의 ‘대답’에 있다. 저도 가급적 잘 들으려고 하고, 워낙에 게스트도 대단하지만, MC분들도 대단하다. 게스트들의 토크를 끌어내는 엄지윤, 조현아 씨에 집중해 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