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서장훈이 앞서 공개적으로 말한 재혼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서장훈이 재혼을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서장훈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서장훈이 새혼계획 전격발표했다”며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서 3년 안에 새사랑찾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 물었다. 돌싱인 서장훈의 새혼계획 전말에 대해 최초로 공개한 것. 이에 김숙은 “나 서운하고 섭섭하다 여기서(동상이몽) 얘기해야지”라고 하자 서장훈은 “어이가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서장훈은 "앞으로 어느정도 노력하고 안 되면 혼자있는게 낫지 않겠냐는 것. 3년안에 새 사랑이 없고 나이가 많이 들면 혼자 있는게 낫다는 것이 포커스다”고 했다. 갑자기 재혼을 언급한 앞에 말만 부각이 됐다는 것.
김구라는 “나도 재혼선배,나이가 있으니 좀 쑥스럽다”며 “새혼계획 방점도 기자들 직업이니 이해한다”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도 “나도 이해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여기서 또 얘기한다”며 탐탁치 않게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재혼은 인생 벼랑 끝에서 선택하는 것 우리가 삼혼을 할 수 없지 않나”며 너스레, 김구라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재혼 쑥스럽다”며 대변인처럼 말하면서 “너의 그 태도 잘못됐다, 나도 뻔뻔하지만 재혼 쑥스러웠다, 서장훈 쑥스러워한 것”이라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결론은 내가 실수했다, 어디가서 이런 얘기 안 하겠다”고 후회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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