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아이돌 그룹 원팩트를 소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 아이돌 대표님 되다 시혁이 형 기다려라! '원팩트'가 간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내가 큰일을 벌였다"라며 "대표님이 됐다. 아이돌 제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이 친구들이 처음으로 예능을 한다. 11월 30일에 데뷔하고 그날 쇼케이스를 한다"라고 그룹 원팩트의 데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원팩트 태그, 제이창, 성민이 집에 도착하자 "우리 아이들이다. 자식들"이라며 다정하게 멤버들을 소개했다. 강남은 "너희 팀 구호는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원팩트 멤버들은 연습한 구호를 외쳤지만 맞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남은 "우리가 술을 먹고 그런 적이 없다. 술 마시면서 이야기 해보자"라며 멤버들을 위해 사케와 어묵을 준비했다. 강남은 "일본 어묵과 한국 어묵을 함께 준비했다"라며 다정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이 방송이 나가면 너네 이미 데뷔한 후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 출신의 제이창은 "데뷔 축하드립니다. 원팩트"라고 말했고 이에 강남은 혼란스러운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팩트 멤버들은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은 "얘네 숙소 거의 PC방으로 만들어놨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태그는 "진짜 그렇다. 거실에 TV와 소파가 있어서 넓었는데 그걸 한 곳에 모으고 컴퓨터를 넣어놨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요새는 롤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아이돌이랑 많이 찍었는데 얘네 느낌이 너무 힙합이다"라며 태그를 보고 "넌 나랑 너무 비슷하다. 숙소를 더럽히는 게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그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성민은 "진짜 더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창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10위를 해 아깝게 제로베이스원이 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창은 "처음엔 좀 아쉬웠는데 98명 중에 10등한 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그는 "나는 98등을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민은 원팩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나는 배우쪽으로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어 나 강남이야' 그러더라"라며 "다음 날 미팅했는데 바로 설득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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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