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첫 탈락자가 탄생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 그 첫날 풍경이 그려진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 세 번째 시즌으로,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알코올 중독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첫 번째 미션이 펼쳐진다.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 뒤, 패배한 팀에서 한 명의 탈락자가 선정된다. 알콜러 10인은 첫 미션을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워한다. 알콜러 10인을 당황하게 만든 '알콜 지옥'의 첫 미션은 무엇이었을까.
알콜러 10인은 숙취도 잊은 채 이를 악물고 미션에 임한다. 엄청난 체력전에 10인은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 "술 마시고 싶다"라고 토로했다고. 급기야 갑작스러운 도난 사고(?)까지 발생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출연진들은 첫 탈락자 선정 방식에 "너무 잔인해", "착잡하고 불안하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심지어 탈락자 선정을 위한 '이것'까지 등장, 분위기는 더욱 심각해진다. 대체 이들을 놀라게 한 탈락자 선정 방식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탈락자 선정을 앞두고 패배 팀 5인은 최후의 발언을 한다. 이 과정에서 한 출연자의 한마디에 현장 분위기는 일순간 싸늘해진다고 하는데. 이 알콜러는 무슨 말을 한 것일까. '알콜 지옥' 첫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되었을까.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