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가 흥이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3일 전파를 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함께한 마다가스카르 첫 여정이 공개됐다.
덱스와 빠니보틀은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모론다바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가움에 포옹을 했다. 덱스는 “몰골이 왜 이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도원결의같다는 말에 기안84는 “한날 한시에 가야겠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기안84의 고된 표정을 보고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빠니보틀을 숙소에 예약을 하러 갔고, 기안84는 덱스를 보고 “얼굴이 좋아졌는데”라며 웃음을 지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를 가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기안84는 “미팅이 아니라 MZ여사친”이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젊은이들이랑 있으면 편해서 그런 게 지금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언급했다.
술을 마시는 기안84와 빠니보틀과 달리 덱스는 보충제를 마셨다. 향신료를 먹지 못하는 덱스를 위해 기안84는 음식이 나오면 미리 향과 맛을 보고 기미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젊은이들을 만날 줄 알았으면 좀 꾸미고 나왔을거라는 덱스의 말에 기안84는 “제일 멋있어”라고 말하기도. 빠니보틀은 “(마다가스카르) 공항 직원이 BTS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덱스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기안84,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는 MZ들이 많이 모여있는 핫플을 찾았다. 복작복작하게 모인 사람들을 보고 기안84는 소리를 질렀다. 에너지와 열정이 펄펄 끓는 장소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고 있었다.
기안84는 괴성을 지르며 춤을 췄다. 비트에 지배당한 형을 본 덱스는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접신한듯한 모습에 덱스는 어색한 미소만 지었다. 이어 빠니보틀도 춤사위에 끼어 완벽한 듀오의 모습을 보였다.
잠시후 덱스 마저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댄스 열차에 탑승한 덱스는 완벽한 흥을 선보이며 멈출 줄 모르는 춤을 췄다. 기안84는 “여기가 훨씬 빡세. 인도 3배야”라며 템포가 빠른 마다가스카르 춤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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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