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끝나지 않은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재상봉이 예고됐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지난주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이 눈물의 상봉을 했다”며 “지구 반바퀴를 돌아서 만난 애틋한 만남이다”며 감동했다.
이 가운데 포르피 가족의 두번째 일정을 공개, 크리스티안과 함께 놀이동산에 이어 한국 치킨 먹방까지 맛보며 알찬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밤, 포리피는 숙소에서 기안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첩을 다시 꺼내봤고,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된 소중한 추억을 떠올렸다.그러면서 포르피는 눈물, “기안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며 기안84를 보고 싶어했다.
그렇게 한국여행 3일차의 밤. 기안84가 또 다시 호텔 로비에서 이들을 반겼다. 첫날 함께 식사 후 두번째 만남이 된 것. 기안84의 재등장에 모두 “의리있다”며 놀라워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의 마지막 못 다한 이야기에 대한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
앞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우정을 나눈 동갑내기 친구 기안84와 포르피가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포르피는 “드디어 널 찾았어”, “네가 여기에 있었구나”라며 건배사 릴레이를 이어가고 기안84 역시 “올해 본 사람 중에 포르피가 가장 반가웠다”라며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던 바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기안84는 포르피 가족을 위해 무려 128만원을 플렉스하며 사비로 선물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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