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모친상을 당했다.
29일 하춘화 측에 따르면 하춘화의 어머니 김채임 여사가 지난 28일 오후 5시 20분 별세했다. 향년 101세.
유족으로는 하춘화 외 춘매, 춘엽, 춘광 네 딸이 있다. 하춘화는 앞서 지난 2019년 7월 부친상을 당한 바 있다.
하춘화 측은 “김채임 여사는 둘째 딸인 하춘화를 60여년간 가요 활동을 위해 뒤에서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강한 한국적인 어머니였다”라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받는다. 발인은 내달 2일 오전 8시 30분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