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동생' 성유빈, 깜짝 결혼발표 "소중한 사람과 인생 2막"[전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1.25 13: 48

가수 성유빈이 결혼한다.
24일 성유빈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 막을 내디디려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성유빈은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진심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성유빈은 배우 이태성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07년 1집 앨범 'Never Forget You...'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밴드 BOB4(비오비포)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MBC에브리원 '캐스팅 콜', 올해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태성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불후의 명곡' 등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다시, 동물원'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하 성유빈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성유빈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 막을 내디디려 합니다.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성유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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