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김우빈이 제작진과 대결에서 부담감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깜짝 게스트로 차태현이 등장한 500평 제초 작업을 걸고 벌이는 초보 농사꿈들의 작당 모의가 그려졌다.
이날 점심 식사를 마친 김기방은 “어떻게 해야 하지? 잡초 막막하네. 이건 내기로도 안 되잖아”라며 제초 작업에 막막함을 드러냈다. 내기에 솔깃한 멤버들과 달리 차태현은 “게임할 시간에 얼른 하는 게 낫지 않냐”고 물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어차피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에 차태현은 곧바로 수긍했고, 이들은 제작진에게 제초 작업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결국 이들은 족구와 배드민턴, 윷놀이에 이어 출연자와 제작진이 표면장력 게임에 돌입했다. 컵 안에 물이 넘치게 따르는 팀은 패배한다.
과감한 스타트를 끊은 차태현에 이어 제작진은 한방울 떨어뜨려 성공했다. 아슬아슬한 표면장력에 이광수는 “이거 뭐야. CG같다”라고 감탄했다. 끝나지 않은 대결 속 김우빈은 “아 나 못할 것 같아. 너무 긴장돼”라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이광수는 “우빈이 심장 너무 크게 뛴다”라고 놀랬다.
“나 가슴 아파”라며 호소하던 김우빈은 긴장감을 이겨내고 성공했다. 그러나 금방 다시 돌아온 자신의 차례에 김우빈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 아 나 못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출연자 팀이 승리했고, 김기방은 “이게 제일 쫄리나”라며 승리르 만끽했다. 이후 제작진들은 차태현,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과 함께 제초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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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콩콩팥팥’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