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선배 그룹들과 박빙 승부..'5세대 독보적 아이콘' 진화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11.24 14: 40

 정국,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 어느새 다가온 연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 팀들이다. 이중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7월 데뷔한 신인임에도 선배 그룹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막강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탄생했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은 지금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앨범에 녹여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로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이라는 테마를 통해 내면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이들은 미니 2집 'MELTING POINT'를 통해서는 제로즈의 믿음과 단단한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앞을 향해 일 보 전진했다.
이러한 성장 서사에 팬들도 즉각 응답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발매 단 하루 만에 '밀리언 셀러'에 올린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이에 더해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원 차트서도 제로베이스원의 기세는 맹렬하다. 미니 2집의 타이틀곡 'CRUSH (가시)'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000만 건을 돌파한 것. 음반과 음원은 물론 음방에서도 폭발적 성장세로 5세대 내 경쟁 상대가 없는, 독보적 원톱으로 진화한 제로베이스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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