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세 남매로 인해 엉망이 된 집안에 분노했다.
23일 가수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별 엄마 폭발 3초 전. 드림 송이 당장 치우지 못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제보할 게 있어 카메라를 켰다. 우리 집이 깔끔해졌다고 소개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런데 이걸 좀 보실래요?"라며 거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별의 집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다. 온갖 장남감이 널브러진 거실에 "별은 "이거 어떡하냐. 이게 무슨 일이냐"라면서 "나는 이게 너무 화가 나. 너네 패싸움했니?"라며 박살 난 수납장 앞으로 갔다.
별은 "집에 도둑 들었니? 덜렁덜렁해서 테이프로 붙인 건데.,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라며 처참한 집의 상태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별은 드림이에게 "문짝 누가 떨어뜨렸냐. 너냐"고 추궁했지만, 그냥 떨어졌다고 부정했다. 이어 송이가 쓰레기를 이곳저곳에 버리자 "이 껍질 뭐냐"라며 "이거 당장 치우지 못해? 정리해. 엄마 너무 화가 나"라고 분노했다.
결국 별은 청소한 아이에게 칭찬 스티커를 주겠다고 회유, 이에 드림이는 거실 청소에 나섰다.
한편 별은 하하와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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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