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윤경호가 카운터에서 돈 계산하는 법을 배웠다.
23일 전파를 탄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아세아 마켓' 영업 2일 차 현장이 담겼다.
한국인 모녀, 그리고 고모 손님에게 다가간 조인성은 “너무 예쁘게 입으셨다”라며 칭찬을 하며 자연스럽게 합석을 했다. 영어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조인성은 “아주 조금”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고모는 “삼삼하게 잘하셨다”라며 음식을 칭찬했다. 미국에 언제 왔냐는 질문에 고모는 “1966년에 왔다”라고 답해 조인성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국어를 잘 못하는 딸은 한국드라마로 새롭게 한국어를 배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고모와 엄마를 향해 “어머님 같은 분들 보면 존경스럽다.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그걸 어떻게 해요? 대단하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기 많은 김밥 장사도 재개됐다. 갓 만든 김밥은 통에 담기자 마자 팔렸다. 갑자기 쏟아지는 김밥 주문에 한효주는 래핑을 돕기도. 매장으로 전화가 왔고, 손님은 “밥이 잘 안됐어요. 딱딱해”라며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한효주는 “다시 오시면 돈을 환불해 드리던가 할게요”라고 사과를 했다.
한효주는 조인성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한효주는 “어떡해. 눈물 날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김밥존으로 가서 이 상황을 알렸다. 임주환은 밥을 불려놨다가 하자고 제안을 했다.
윤경호는 차태현을 통해 카운터에서 돈 계산하는 법을 배웠다. 이를 본 손님은 “사장님한테 한소리 해야겠어. 제대로 트레이닝도 안 시켰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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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