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숲속 작업실을 공개한다. “휴식 겸 음악 작업을 겸하는 장소”라고 소개한 코드 쿤스트가 장작 난로에서 ‘불멍’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힐링을 선사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숲속 작업실에서 음악적 영감을 채우는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따스한 햇살을 가득 받으며 잠에서 깬 코드 쿤스트는 이불 속에서 태블릿 PC를 보며 웃더니 갑자기 운동 영상을 틀어 둔 채 요가 동작을 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갈렁탕 형님(하석진)을 보고 (요가를) 시작한 지 3~4일 됐다”라며 나 홀로 모닝 요가 삼매경에 빠진 코드 쿤스트. 엉성한 몸짓이 ‘요가 마스터(?)’ 하석진과 사뭇 비교돼 폭소를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파주에 마련한 임시(?) 작업 공간을 공개한다. 거실에서 나무 뷰 감상이 가능한 코드 쿤스트의 자연 친화적인 작업실은 감탄을 유발한다. 코드 쿤스트는 제일 먼저 장작 난로에 불을 붙이고 장작 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즐긴다.
그런가 하면, 5일째 작업실에 묵으며 음악적 영감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고 있다는 코드 쿤스트의 ‘작업 루틴’도 공개된다. 모닝 산책부터 커피 구입, 식사, 작업 등 단순한 루틴이지만, 매 순간 모든 감각을 열어 두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에서 뮤지션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신선한 공기를 제대로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시된 코드 쿤스트는 산책 중 만난 대형견과 교감을 나누며 힐링한다. 영감의 밑거름이 될 장면들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영상으로 남긴다. 코드 쿤스트의 음악적 영감을 위한 이 같은 노력들이 작품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흥미를 더한다.
한편, 코드 쿤스트의 숲속 작업실과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한 루틴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