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배우자 이혜원이 확신의 쿨톤이었다.
22일 이혜원의 채널 ‘제2혜원’에는 ‘이혜원의 퍼스널 컬러는 쿨톤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혜원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기 전 옷 컬러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색깔에 맞게 옷을 입기 보다 OOTD라며 “장소에 맞게 먼저 선택을 하고 그 다음에 컬러 선택을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번째는 저한테 어울려야 한다. 저한테 예뻐야 한다. 진중한 자리라면 아무래도 조금 더 선명한 색깔을 추구한다. 검정이나 화이트나, 오히려 좀 중요한 자리면 빨간색을 입는 경우도 있다. 또 미팅 자리가 좀 나이대가 있으시다면 저는 약간 그런 자리가 있으니까 조금 더 내추럴한 컬러로 입을 때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윽고 퍼스널 컬러 진단하는 한국 패션 심리 연구원을 찾은 이혜원. 이에 전문가는 “피부가 정말 너무 좋으시다. 보통 20대 피부들이 보통 이런 피부다. 좀 이렇게 잡티 하나 없이”라며 감탄했다. 민망한듯 이헤원은 “거리를 둘까요? 우리”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혜원은 먼저 기계로 노란 피부인지 빨간 피부인지 측정을 했다. 이혜원 예상대로 빨간 피부가 나왔고, 멜라닌 색소가 올라와있자 “왜 그러죠? 스트레스인 가요?”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건강한 피부인데 멜라닌 색소가 조금 올라와 있다는 게 안타깝기는 합니다만”이라고 분석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거죠”라며 “근데 제가 매년 태닝을 한다. 그래서 아마 이게 좀 축적이 돼 있을 수 있다. 1년에 또 여러 번 태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문가는 “태웠는데 이 정도냐”라며 놀랬고, 이혜원은 “저는 부끄러우면 얼굴이 너무 빨개진다. 그래서 귀까지 빨개지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시작한 이혜원은 눈동자가 붉은 편으로 차분하거나 도도한 느낌을 준다는 전문가 말에 “맞다. 그래서 제가 말이 없는 친구인데 표정, 인상 때문에 말이 많아졌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다양한 컬러 진단천을 통해 이혜원은 확신의 여름 쿨톤임이 밝혀졌다. 그는 약간 색감이 들어간 색이 어울렸고, 전문가는 어울리는 화장품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이에 이혜원은 “맞게 하고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틀릴면 옷장부터 화장품까지 다 바꿔야 하나 했었는데, 안정환 돈 굳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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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