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황당 음주 빌런 BEST… 헤어지잔 말에 택시로 다이브 ‘충격’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1.22 06: 49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황당한 음주 빌런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베스트 박스' 스페셜 편으로 꾸며졌다.
2919년에 발생한 사고영상이 공개됐다. 블랙 아이스로 20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끔찍한 연쇄 추돌 사고 영상을 본 박미선은 “무섭다. 제어가 안돼. 제어가”라며 인상을 구겼다.

사고를 알리려다가 끔찍한 위기에 처한 시민은 간신히 큰 사고를 면했다. 한문철은 “겨울은 내가 속도를 낸 것이 아님에도, 그렇더라도 차가 갑자기 미끄러질 수 있다”라며 경각심을 알렸다.
블랙 아이스 도로 대처 꿀팁이 공개됐다. 전문가는 “돌자반을 기억하면 된다. 돌아가는 자동차의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주시면 된다. 두 번째는 펌핑 브레이크다. 브레이크를 밟았다 뗐다를 반복해주시는 거다. 어느 정도 제어는 된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40km 이하로 주행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은 차를 부수는 대낮의 괴한들이었다. 만취한 채로 사이드미러를 박살내고 유리창을 막무가내로 내리치기도. 이를 본 이수근은 “미친거아니야?”라며 분노했다. 한문철은 “주범은 구속돼야 할 것 같고 공범은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을 것 같다. 더 무겁게 처벌을해야 옳겠다”라고 말하기도.
다음 영상은 주행중인 택시로 다이브하는 만취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이별 통보를 받자 남자가 택시로 달려들어 뛰어든 것이라고. 이를 본 규현은 “다이빙 하듯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다음날 피의자가 연락해 와 배상하고 합의를 완료했다고.
박미선은 “저런 남자 만나면 절대 안돼. 인생 종친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수근 역시 “신원이 확실한 사람 만나야해”라며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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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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