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우영우'⋅송중기 '재벌집', 에미상 수상 불발..한효주 참석[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1.21 20: 10

박은빈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송중기의 ‘재벌집 막내아들’의 국제에미상 수상이 불발됐다.
‘2023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이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운데, 아쉽게도 국내 작품의 수상은 실패했다.
지난 해 8월 종영된 케이블채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는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 지난 해 12월까지 방송됐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는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후였다.

하지만 안타깝게 수상이 불발된 것. 드라마 시리즈 부문은 독일의 ‘황후 엘리자베트’, TV영화/시리즈 부문은 멕시코의 ‘다이브’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 배우인 박은빈도 참석했다. 박은빈은 지난 해 에미상의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인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박은빈 뿐만 아니라 배우 한효주도 이번 시상식에 참석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배우 한효주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3.11.15 / soul1014@osen.co.kr
국제 에미상은 미국의 시청자와 방송관계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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