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미국에서 '깜짝' 근황...뉴욕 동네 누나됐다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21 14: 34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민(본명 이민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여행 유튜버 민고이는 "전설적인 걸그룹과 기적의 뉴욕동반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민고이는 "뉴욕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맨날 같이 놀고 밥 먹는 친한 누나가 있다. 그 누나는 맨해튼에 있는 체육관에 다닌다. 오늘 그 누나가 클래스 하나 잡아주겠다고 하는데 맨해튼 체육관은 어떻게 생겼는지 가보려고 한다"라면서 미용실에 있는 '누나'를 찾았고, 그곳에는 미쓰에이 민이 등장했다.

민은 "소개를 연습했다"라면서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민고이의 '뉴동누'(뉴욕 동네 누나) 민이라고 한다. '뉴동누'는 뉴욕 동네 누나라는 뜻이다. 지금은 (같이) 요가하러 갈 거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튜버 민고이는 "민 누나는 한국을 떠나서 뉴욕에 온 지 1년 됐다. 뉴요커가 됐다. 학창 시절도 미국에서 보냈다"고 부연했다.
또한 민은 뉴욕의 장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민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근데 사실 한국에 다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점은 더럽고 냄새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타코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민고이는 "미쓰에이가 저 고등학생 때인 2010년에 데뷔했는데 완전 톱이었다. 그때 미쓰에이 민은 차가운 도시여자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신호등 바뀔까 봐 뛰어다닌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에 민은 "지금도 차도녀고 뉴요커"라고 화답했다.
한편 민은 2010년 미쓰에이에 합류, 2017년 11월 팀을 탈퇴했다. 이후 미쓰에이는 한 달 뒤인 2017년 12월 공식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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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민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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