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측이 김성수 감독과 류승완 감독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오는 23일(목)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김 감독과 류 감독이 함께 하는 메가토크를 개최한다.
'베테랑' '모가디슈' '밀수' 등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 참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감각적인 액션으로 최신작이 늘 대표작이 되는 류승완 감독이 김성수 감독과 함께 '서울의 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로의 팬이기도 한 두 감독은 개성적인 캐릭터와 독보적인 액션 연출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모가디슈'로 시대극과 실화 모티프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류승완 감독이 본 '서울의 봄'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감독으로서 '서울의 봄'의 연출에 관해 어떤 질문을 던질지도 흥미롭다.
올여름 개봉한 '밀수'는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으로 514만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흥행 바톤을 넘겨주듯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만나는 류승완 감독의 GV는 한국영화에 보내는 응원이기도 하다.
'서울의 봄'은 11월 2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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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