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두 번 이혼→고립된 생활...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토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20 13: 42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근황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아이돌출신 이지현의 헤어디자이너 도전기 실습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현은 "이번엔 제가 헤어디자이너로 도전한다. 그 이유는 제가 이혼하고 나서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 아이들 케어하고 일하는 것, 이 2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도 연락은 하는데 만나서 브런치를 먹지도 않았다. 너무 고립된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해서 뭐가 좋을까 고민했다. 헤어디자이너를 하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고 하더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헤어디자이너 실습에 돌입한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1998년 한일 합작 걸그룹 써클로 가요계 데뷔했다. 해체 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 한 그는 현재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더불어 지난 8월 4일 첫 번째 싱글 앨범 '게리롱 푸리롱'을 발매하며 약 18년만의 가수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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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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