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손호영(SHY)이 스크린골프의 묘미를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 1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셰프 최현석, 프로골퍼 문성모와 함께 떠난 부산 여행 브이로그 2탄을 공개했다.
앞서 골프 야외 게임부터 PC방 투어까지 마친 손호영, 최현석, 문성모가 이번에는 스크린골프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 것이다.
2인 1조로 진행하는 포썸 플레이를 위해 손호영은 문성모 프로와 한 팀을 이뤘다. 대결 전 손호영은 앞머리를 올려 묶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어 스윙을 날린 손호영은 “잘친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힘 조절에 실패한 탓에 공은 엉뚱한 방향으로 향했다. 그런 손호영을 지켜보던 문성모는 “팀 다시 (짤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호영은 실수에도 자신만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여기에 문성모가 프로다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손호영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에 전반전 결과 손호영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영상 말미 손호영은 “남은 부산 여행 기록도 기대해줘”라는 자막과 함께 다채로운 부산 여행을 예고해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호영은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2023 god TOUR ‘god’s MASTERPIECE’(2023 지오디 투어 ‘지오디스 마스터피스’) 서울 공연을 성료했으며 오는 12월 23일과 24일 대구 EXCO, 30일과 31일 부산 BEXCO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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