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 머리로 변신한 배우 한가인이 인형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한 스타일리스트는 “실물로 얼굴이 정말 정말 안 담긴다”라며 단발로 변신한 한가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최근 단발 머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5년 만에 단발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한가인은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미모를 자랑했다.
한가인의 단발 변신을 두고 한 헤어 디자이너는 “한가인 언니가 저를 찾아왔다. 예전에 스토리에 단발 컨설팅 해주고 싶다고 올렸는데 진짜로 예약했다”며 “살면서 맨날 긴 머리랑 올백 묶음 머리만 하고 예전에 단발머리를 한적 있는데, 15년 전에 보브 단발만 해봐서 스타일 변신을 너무 하고 싶다고 하셔서 앞머리 자르고 단발 레이어드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미 얼굴이 완성형이라 솔직히 긴 머리도 너무 예쁜데 너무 지겹다고 해서 정말 고민하다가 단발로 잘라드렸는데 15년 만에 첫 단발”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의 단발 변신에 남편 연정훈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헤어 디자이너는 “머리 하고 나서 친구들, 가족들 다 너무 예쁘다며, 한가인 언니의 남자 연정훈 님께서도 너무너무너무 예쁘다고”라며 주변 반응을 전했다.
한가인은 단발로 스타일 변신을 한 뒤 크게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한가인 단발’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단발이 찰떡인 한가인이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4월 종영한 MBN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