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비행기 30시간 넘게 타고 아이티 대지진 봉사활동 가”(‘다시갈지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1.16 11: 20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SG워너비 리더 김용준이 자그마치 30시간 이상의 비행을 끝에 이룬 아이티 대지진 봉사활동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굿데이터 화제성 지수에서 여행프로그램 중 전체 3위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대표 랜선 여행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인증한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엔데믹 시대 활기를 되찾은 전 세계 하늘길을 이어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오늘(16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84회는 ‘비주얼 갑, 눈호강 배틀 특집’을 여행 배틀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스페셜 MC 제이쓴, 여행 동행자로 SG워너비 리더 김용준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 최남단 땅끝마을인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랜선 여행을 떠난다. 우수아이아는 한국에서 직항 비행기가 없어 최소 3번 경유에 30시간 이상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여행하기 어려운 도시로, 그만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중 하나. 이에 ‘다시갈지도’에서 최초로 공개될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랜선 여행에 기대가 더욱 한껏 고조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용준이 과거 30시간 이상의 비행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0년, 김용준은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연예인 봉사대의 일원으로 찾아가 구호 활동을 펼쳐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용준은 "당시 비행기를 30시간 넘게 탔다. 비행기 타는 게 엄청 힘들더라"라면서 고통의 30시간을 이겨낸 선행 비하인드를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에 SG워너비 멤버인 이석훈 역시 절친의 선행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훈훈하게 데웠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등산 마니아’로 알려진 김용준을 사로잡은 필리핀 엘니도 캐노피 워크 투어도 소개될 예정. 여행지가 바뀔 때마다 레벨업 되는 눈호강 여행지들을 보고 김용준 역시 끝없이 오르는 데시벨과 폭풍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김용준의 픽을 받은 ‘비주얼 갑, 눈호강 배틀 특집’의 영광의 1위는 어디가 될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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