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G 트윈스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29년 만에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오지환, 임찬규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OSEN에 “LG 트윈스 오지환, 임찬규 선수가 ‘유퀴즈’에 출연하는 게 맞다. 차주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LG 트윈스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6대2로 승리했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정규시즌, 한국시리즈 모두 우승하는 것)을 차지했다.
올해 주장으로 팀을 이끈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사상 첫 단일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고, 임찬규는 투수조 조장으로서 팀 내 최다승인 14승을 거두며 LG 트윈스가 정규 우승을 하는 데 한몫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LG트윈스를 응원하던 두 사람은 선수로서 LG 트윈스에 입단해 우승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을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지환과 임찬규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