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이른바 '이순신 3부작'에 대해 “‘명량’, ‘한산’, ‘노량’까지 이 세 편을 빼고 이순신 장군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윤석은 15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새 한국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에서 “앞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화가 얼마나 더 나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세 편이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길 바란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빅스톤픽처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무려 1761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명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2022)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이다.
그러면서 김윤석은 “저는 ‘노량’까지 이 세 편이 충분히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완성된 영화의 만듦새를 자신했다.
극장 개봉은 12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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