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이종혁, 연예계도 '들썩'...29년만 LG우승에 웃은 ★들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14 15: 51

 프로야구팀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한 가운데, 연예계 '찐팬'들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13일 LG 트윈스는 KT 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6-2로 이기고, 4승 1패 완승을 하며 2023 시즌 승자가 됐다.
이에 많은 팬들이 열광했고,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먼저 LG 트윈스의 작전 코치로 활약한 전 야구선수 박용근의 아내 가수 채리나는 14일 SNS를 통해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여보 보너스 다 내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편 박용근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 행복을 공유했다.
배우 윤박은 "LG 트윈스가 좋아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나. LG 트윈스 선수가 돼 우승하는 상상을 하곤 했던 나. 내 어린 시절 많은 추억을 남겨준 LG 트윈스. 남은 인생의 추억도 잘 부탁합니다.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어린 시절,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LG 트윈스 열성 팬으로 유명한 배우 신소율은 SNS에 LG의 우승을 알리는 이미지와 함께 "할 말이 많지만 일단 실컷 울자"며 감격했고, 최강창민 역시 "그저 웁니다. 29년 동안 난 배신하지 않았다. 트윈스 팬들은 그런 멋진 인간들이다"라며 감격했다.
또한 지난 9월 LG트윈스 시구자로 나선 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기도 했던 문상훈은 "아킬레스건 안 아깝다. 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종혁, 안재욱, 가수 이적, 래퍼 창모, 윤종신, 정호영 쉐프 등, 소문난 연예계 '찐팬'들 모두 기쁨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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