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오승훈 "오디션 합격 후 합류…'독전1' 좋아하는 영화" [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1.14 11: 36

 배우 오승훈이 “‘독전1’은 제가 관객의 입장에서 좋아하는 영화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승훈은 14일 오전 서울 이촌동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독전2’의 제작보고회에서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후 합류하게 됐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승훈,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등의 배우들과 백종열 감독이 참석해 새 영화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독전2’(감독 백종열, 제공 넷플릭스, 공동제공 슈퍼픽션, 제작 용필름)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 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14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 2’ (감독 백종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영화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배우 오승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1.14 / dreamer@osen.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 2’ (감독 백종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영화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배우 오승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회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3.11.14 / dreamer@osen.co.kr
오승훈은 ‘독전1’(감독 이해영·2018)에서 류준열이 맡았던 락을 연기했다. 이날 오승훈은 “락이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그의 서사를 접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관계와 사건에 마침표를 찍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저는 연기하면서 그의 삶과 서사에 신경 썼다. 많은 걸 표현하지 않는 친구라 그가 어떤 사건을 겪었기에 그런 상태인지 집중했다”고 캐릭터를 표현한 지점을 설명했다.
이에 백종열 감독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락 역할에 지원해 주셨다. 저는 배우들의 전달력에 집착하는 편인데 오승훈이 갖고 있는 사연 있는 얼굴과 거기에 매치되는 목소리 톤이 인상적이었다”고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독전2'는 11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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