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투 멤버 오창훈이 세상을 떠났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원투 오창훈은 이날 오전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47세. 故 오창훈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한편, 오창훈은 지난 2003년 그룹 원투로 데뷔한 뒤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발매했다.
지난 2018년에는 멤버 송호범과 함께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2019년 2년간 교제한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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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창훈 SNS